[웃음이 나오는 사진]한우식당에 내 걸린 후보자
바야흐로 '선거의 계절'.
오는 4월 11일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 그리고 12월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 등 올 한해는 '정치의 해'가 되고 있다. 우후죽순으로 쏟아지는 각종 공약은 경기 둔화, 양극화, 남북관계 불안에 따른 위기감을 극복할 비젼과 국가 전략을 요구하는 서민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오는 7월 1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승격하는 연기지역은 세종시장을 뽑고 교육감을 선출하는 등 '선거의 해' 중에 '선거의 해'가 되고 있다. 이미 예비 후보들은 표심 공략을 위해 연기군 내 구석구석을 찾아 '내가 적임자'임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후끈 달아오른 선거전은 세밑 강추위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연기군 금남면의 한 식당.
표심 공략을 위해 다녀간 예비후보들의 명함을 종류별 고기 위에 진열해놓았다. 절묘한 조화 속에 식당 주인의 재치가 웃음을 묻어나게 하고 있다. 빙그레 웃게 만드는 이 명함을 사진 뉴스로 올려 보았다. 잠시 나마 함께 웃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국거리, 삼겹살, 그리고 우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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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칠래산, 멕시코산의 고기들만 팔고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