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예술회관 앞마당, 낮도깨비 몰려온다
세종시문화예술회관 앞마당, 낮도깨비 몰려온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6.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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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난장과 무형문화재 농악, 줄타기 공연 등 한 바탕 흥겨운 문화가 있는 날
   28일 조치원읍 세종시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세종특화프로그램, <낮도깨비에게 홀린 마을 난장 '세종, 마을이 몰려온다'가 열린다.

세종시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 오는 28일 낮도깨비가 몰려온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이날 조치원읍 세종시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세종특화프로그램, <낮도깨비에게 홀린 마을 난장 '세종, 마을이 몰려온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을 테마로 조치원읍·연서면·부강면 등 세종시 마을공동체 6개팀 3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신명나는 가무악 난장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피날레 공연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1-나호 평택농악’과 ‘젊은 예인 어름산이들이 줄타기’등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 공연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플래시몹 깨비단과 시민이 함께 플래시몹을 추는 ‘도깨비터에서 만나요’, ‘거리상황극’, ‘먹깨비의 유혹’, 도깨비 아트체험 프로그램 ‘더불어공방’ 등 도깨비와 함께 하는 풍성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 전통 설화 낮도깨비를 주제로 한 행사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j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 31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선보인 첫 행사는 ‘난장’을 테마로 낮도깨비와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려 5천여명의 시민이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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