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번 운행조건 개선 후 이용객 늘어
1000번 운행조건 개선 후 이용객 늘어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7.06.19 17: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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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배차간격 단축 등으로 이용객 16.4% 늘어
   지난 3월 운영 노선 등을 개편한 1000번 버스 이용객이 늘어나 운영 조건 개선이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홍익대-반석역 1000번 버스 이용객이 공사출범 이후 배차간격 단축, 운행횟수 증회, 운행시간 연장 등의 운행개편을 통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9일 세종도시 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9일 1000번 버스 운행개편 후 5월말까지 이용승객이 일일 평균 4,171명에서 4,855명으로 평균 16.4%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운행간격 기존 2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하고 횟수도 104회에서 150회로 크게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첫차시간을 기존 5시 55분에서 5시 30분으로 20분 앞당겼고 막차 시간은 오후 10시 55밤 12시 20분으로 85분 늘린데다가 노선도 조치원읍 신안리를 경유 운행토록 개선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장은 "승객 증가는 운영 조건 개선으로 이용이 편리해졌고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버스 운영 매뉴얼에 따라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 승무사원들의 노력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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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리주민 2017-06-20 11:00:05
1000번 버스를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991번버스를 이용하여 시청이나 교육청, 국책연구기관으로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신안리 마을회관 정차와, 횟수 증편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