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및 특수교육 대상자 자녀 등 439명, 상반기 2억 1500만원 지원
세종시교육청이 고등학교 재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상반기 학생급식비를 지원,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나선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급식비는 저소득층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다자녀가정 학생 등 모두 439명에게 총 2억1천5백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에서는 저소득층 자녀 416명에게 2억 700만원, 특수교육 대상자 20명에게 700만원, 다자녀 가구 자녀 3명에게 100만원을 지원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어줬다.
저소득층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에게는 석식비도 추가 지원된다.
창의인재교육과 사진숙 과장은 "취약계층 자녀의 급식비 지원을 통해 학교 급식 만족도 향상 및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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