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격투기 챔피언이 됐어요" - 세종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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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6.26 월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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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격투기 챔피언이 됐어요"김성완 재 대전 세종시 향우회장, 아톰급 챔피언 함서희 선수
김중규 기자  |  sjsori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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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3  1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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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FC 아톰급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함서희 선수가 재 대전세종향우회 김성완 회장의 며느리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MBC 화면 캡쳐, 왼쪽 상단이 김성완 회장>

“김성완회장님! 며느리 함서희 선수가 어제 국내 최초로 여성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가슴 뭉클했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재 대전 세종향우회 000)

대한민국 로드 FC 아톰 급 초대 여성 챔피언에 오른 함서희 선수(30)가 김성완 재 대전 세종시 향우회장의 며느리로 밝혀져 화제다.

특히, 함 선수의 남편이자 김성완 회장 아들인 창현씨(35), 역시 로드 FC 밴텀급 챔피언으로 지난 10일 함 선수의 챔피언 등극으로 부부가 동시에 정상에 올라 축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종시 연서면 쌍류리 출신인 김 회장은 “경기하는 날은 마음이 조려 아예 경기장에 가질 않는다” 며 “챔피언에 오른 며느리가 예쁘다”고 활짝 웃었다.

함서희 챔피언과 김창현씨는 사실상 부부이지만 아직 혼례는 올리지 못했다.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과 같은 직업이어서 결혼 사실이 알려지면 활동에 지장을 줄까봐 공개를 못했다.

김 회장은 “3년 째 살고 있는데 이번에 결혼식을 올려 주어야 겠다” 며 “ 훗날 대학에서 후배들을 양성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미래를 그려주었다.

대전 동아공고를 졸업한 아들 창현씨는 용인대 유도학과를 나오면서 종합격투기에 빠져들었다. 대전 삼천동 소재 용인대 체육관에서 열 다섯 살때부터 운동을 한 것이 함서희를 만나게 된 긴 복선(伏線)이 됐다.

서울 출생인 함 선수, 역시 용인대 유도학과를 지원하면서 그곳에서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됐다. 부산에 소재한 팀 매드 소속으로 활동하는 과정에 서로 친해졌고 운동이 힘든 만큼 동병상련(同病相憐)은 커져 부부의 연으로 까지 이어졌다.

종합격투기 시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UFC와 중국이 주도하는 The One, 그리고 우리나라의 로드 FC가 있다. 김창현 선수는 로드 FC 밴텀급 챔피언이지만 UFC에서는 9위이다. 전적도 1승을 거두고 있다.

함선수가 일본 구로베 미나 선수에게 압박을 가하면서 TKO 승을 거두었다. <사진은 MBC 화면 캡쳐>

함 선수는 일본 딥 주얼스 아톰급 챔피언에 오른 뒤 미국 UFC에 도전했으나 결과는 좋지 못했다. 1승 3패의 성적을 남겼다. 이때 로드 FC에서 손을 내밀었고 함 선수는 2년 10개월 만에 돌아와 이번에 일본의 구로베 미나를 3라운드 3분 12초 만에 파운딩 TKO 승을 거두었다. 화려한 복귀이자 재기 무대였다.

김성완 회장은 “종합 격투기가 나름대로 룰이 있어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다고 하지만 매 시합 때마다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라며 “다치지 않고 오래도록 좋은 선수로 기억에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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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국가 핵심정책중 하나입

미세먼지는 WHO(세계보건기구)에

이 모 사무관님.. 화이팅 입니다

늘 기사 잘 보고 있습니다. 두분

차를 타고 지나다니며 '상상놀부팜

축하드립니다, 훌륭하신 성품 잘

수고많으셨습니다

기자님 칼럼보고 먹고왔는데....

제가 직접 먹어봤어요. 추천해도

전의면에 살면서 이제야 글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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