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첨단 스마트시티', 2단계 2차사업 돌입
행복도시 '첨단 스마트시티', 2단계 2차사업 돌입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6.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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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건설청, 실시간신호제어 시스템 구축 등 90억 원 규모 사업 착수
   행복도시 ‘스마트시티(U-City) 2단계 2차 사업(인프라부분)’이 본격 착수됐다. <사진은 스마트시티 개요, 행복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스마트시티(U-City) 2단계 2차 사업(인프라부분)’을 5일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사업은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방범 등 다양한 서비스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사업.

이번 사업은 2011년 도시통합정보센터 구축을 포함, 다섯 번째로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도시 4생활권(반곡동 등)과 기존 1~2단계에 걸쳐 일부 구축한 1․2․3생활권(도담동~소담동 등)에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목적 방범 시시티브이(CCTV) ▲수배차량 인식 시스템 ▲무인 산불 감시 시스템 ▲돌발 상황 대응 시시티브이(교통사고․낙하물 발생 시 실시간 대응)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통행량에 따라 원격 신호 제어) ▲교통정보 수집 ▲버스정보 제공 시스템 등 현장시설물 약 200식 등의 사항이 신규․보완 구축된다.

사업비는 약 90억 원이며, 올 해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24개월에 걸쳐 추진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도시통합정보센터의 통합기반(플랫폼)을 개선하고 도시정보 포털 등을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추가 구축 사업을 신규 발주할 계획이다.

한편, 행복도시 스마트시티는 ①도시통합정보센터(2011∼2012, 68억 원), ②스마트시티(U-City) 1단계 1차 구축(2011∼2013, 226억 원), ③1단계 2차(2013∼2017.1월, 168억 원), ④2단계 1차(2014∼2017.2월, 87억 원), ⑤2단계 2차(2017.6월~2019.6월, 90억 원) 등의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희주 행복청 도시공간정보팀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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