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공원서 열린 단오제, 전통문화 '풍성'
세종호수공원서 열린 단오제, 전통문화 '풍성'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6.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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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창포물로 머리감기, 널뛰기, 투호던지기, 짚신 만들기 등 전통놀이 즐겨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단오제'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널뛰기를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3일 오후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단오제'에는 가족단위로 삼삼오오 몰려든 시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세종문화원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창포물로 머리감기, 천연염색, 짚신 만들기,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활쏘기 등 풍성한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풍선, 민화부채 만들기, 다포에 그림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타투 붙이기 등 체험행사도 열렸다.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단오제'에는 가족단위로 삼삼오오 몰려든 시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식전 공연으로 동그라미 댄스공연과 죽림어린이집 예쁜파랑새합창단의 합창에 이어 세종문화예술협의회의 한국무용, 예술창작소 이음의 난장 Good UP 공연 등이 펼쳐졌다.

단오제가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시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자는 취지로 공연자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하나 되기 강강술래도 열렸다.

임영이 세종문화원장은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할 전통유산을 아이들에게도 잘 알려야 한다"며 "우리의 대표 문화인 단오제를 재미있게 즐겨 달라"고 말했다.

단오제 행사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단오제'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투호던지기를 하고 있다.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단오제' 행사에서 한 어린이가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있다.
   임영이 세종문화원장은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할 전통유산을 아이들에게도 잘 알려야 한다"며 "우리의 대표 문화인 단오제를 재미있게 즐겨 달라"고 말했다.
   '단오제' 행사에 가족단위로 몰려든 시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
   어린이들이 짚신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시민들이 다도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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