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이전 세종시의회, 전자회의시스템 도입
신청사 이전 세종시의회, 전자회의시스템 도입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5.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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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없는 회의 문화방식 개선해 자원과 행정력 낭비 막아 "인쇄비용 40% 절감"
   세종시의회는 지난 제42회 임시회에서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 종이 회의자료가 없는 본회의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사진=세종시의회>

보람동 신청사로 이전한 세종시의회가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했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제42회 임시회에서 전자회의시스템을 도입해 종이 회의자료가 없는 본회의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오는 22일 개회하는 제43회 제1차 정례회부터는 인쇄 의안 배부를 최소화해 그린(green)의회 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기존 의안을 인쇄해 배부하던 방식에서 이메일을 통해 전자파일로 배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각 상임위원회 심사에선 필요한 최소한의 자료만 인쇄 배부할 예정이다.

정보화․전자화된 사무환경에서 종이 의안 활용가치가 떨어지고, 회의 시 과다 생산되는 인쇄물로 인한 자원과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한 것.

시의회 관계자는 "개선안을 통해 연간 인쇄비용이 40%가량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보화 시대를 맞아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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