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이 세종지역에서 열 번째로 탄생했다. 주인공은 프라우드힐 조경심 대표이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오전 11시 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열고 1억원 기부를 약정한 조경심 대표를 세종지역 10호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시켰다. 조 대표는 세종에서는 10호, 전국에선 1539번째 회원이 됐다.

조경심 대표는 “평소에 나눔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는데 아너소사이어티라는 것을 알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가입하게 되었다” 며 “참마음을 놓치지 않고 살기를 희망하면서 작은 정성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지도자들의 고액기부 모임으로 1회에 1억원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김중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