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에서는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환자 후원을 위한 ‘사랑회’ 바자회를 개최한다.
‘사랑회’(회장 마취통증학과 윤석화 교수)는 충남대학교병원의 직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2001년 결성한 환자후원 모임이다.
이 모임은 자발적인 급여공제와 바자회 등의 행사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치료비와 간병비용, 행려환자에 대한 물품지원 등 창립 이후 현재까지 761명의 환자에게 약 5억3천만원 가량을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병원 내 ‧ 외부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생활잡화, 악세사리, 아동용품, 먹거리 등을 행정동 건물 앞 로비에서 내원객과 병원 직원 등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5월 1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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