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한방의료봉사로 친선다진다
한-중 한방의료봉사로 친선다진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7.05.15 09: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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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타 청소년 연합회, 오는 7월 23일부터 중국 태항산에서 실시
   세종 파라미타협회는 오는 7월 23일부터 중국 산서성 태항산에서 한중 의료봉사를 통해 양국간 우의와 친선을 다진다.

‘한-중 우정 한방의료봉사’가 독립군들의 혼이 서려있는 중국 산서성 태항산에서 일주일간 펼쳐져 한중 우호와 친선을 다진다.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와 ‘세상을 향기롭게’에서 주최하는 한방의료봉사는 오는 7월 23일부터 산서성 좌권현 운두저촌 태항산에서 중국 농민 3천여명을 대상을 실시된다.

태항산은 중국대륙에 위치한 가장 험준한 산맥으로 1942년 조선의용군과 중국팔로군이 연합하여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항일무장투쟁의 최대격전지이다.

지금도 조선의용군의 발자취와 조선영웅들의 활동유적이 남아 지역 주민들의 기억과 미담 속에 한-중 우정의 징표로 남아있는 곳이다.

한방 의료에는 동국대 팀과 한중 청소년 및 지도자 등 25명이 참여하는 자발적인 의료 봉사단은 23일부터 30일까지 양국의 선린우의 의료나눔을 통해 70여년전의 항일 항전의 정신을 함께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료 봉사 활동 후 8월11일부터 16일까지 한국 청소년 150여명은 중국내 항일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교과서 밖에서 만나는 독립운동 탐방활동을 진행한다.

`항일독립운동 10,000Km 청소년대장정` 으로 불리는 이 활동은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세종파라미타청소년 협회(회장 선보스님) 등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중국 상해 임시정부 및 윤봉길의사의 의거가 있었던 홍구공원의 매헌관참배, 중국대륙의 열차를 통하여 하북성 섭현 진기로예 열사능원,석정윤세주열사 묘소참배 등 독립운동유적을 탐방하며 민족정체성과 자부심을 함께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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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2017-05-15 14:28:24
훌륭하고, 불자로서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