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두루중, '이야기와 함께하는 예술여행' 열어
세종시 두루중, '이야기와 함께하는 예술여행' 열어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7.05.1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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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루중학교가 12일 ‘제3회 이야기와 함께하는 예술여행’을 교내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세종시 두루중학교(교장 윤재국)가 지난 12일 ‘제3회 이야기와 함께하는 예술여행’을 교내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5년 개교를 기념하고 전국 각지에서 전입 온 학생 화합을 위해 마련했던 음악회가 큰 호응을 얻자 교직원들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례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에도 재학생들은 난타, 댄스, 바이올린 독주, 밴드 공연 등을 통해 꿈과 끼를 펼쳤으며, 예능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로 한국무용, 색소폰 앙상블, 성악, 타악기 연주, 힙합댄스 등의 수준 높은 공연도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다양한 장르의 수준급 예술 공연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윤재국 교장은 "전교생이 예술공연을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공연을 통해 두루중학교가 서로 소통하고 하나의 공동체로서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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