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시민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업취약계층, 일시적 실업자들 및 청년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와 고용안정을 돕는 사업.
모집인원은 77개 사업에 모두 110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 참여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다.
사업에 참여하면, 근무 중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배상해 주는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주고, 취업상담과 취업박람회 참여 기회 등도 제공한다.
시는 재산 현황과 소득, 연령, 부양가족 등을 검토해 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co.kr)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세종시 투자유치과(☏044-300-4035) 또는 각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종시는 올해 상반기에는 66개 사업, 111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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