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국 최초 '도로명주소 모범마을' 인증제
세종시, 전국 최초 '도로명주소 모범마을' 인증제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7.05.03 2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필기시험, 주소 인지도 등 3개 항목 충족되어야 인증, 마을환경 개선 지원 등 혜택
   세종시가 전국 최초로 ‘도로명주소 모범마을 인증제’를 추진한다.

세종시가 전국 최초로 ‘도로명주소 모범마을 인증제’를 추진한다.

모범마을은 도로명주소를 적극 사용하고 활용하는 마을로, 지난해 지정한 도로명주소 시범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선정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조치원읍 봉산2리 ▲연동면 명학3리 ▲금남면 대박리 ▲장군면 하봉1리 ▲전의면 달전1리 등 5개 마을을 시범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평가는 도로명 주소 쓰기 등 필기시험, 교육 참여도, 주소 인지도 등 3개 항목이 모두 충족되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최초 인증평가는 12월에 실시하며, 검증위원회 현장실사와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마을을 최종 확정한다. 인증을 받은 마을은 모범마을 인증서를 받고, 건물번호판 무료 교부와 마을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인증제도를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5개 시범마을을 대상으로 LED태양광 도로명판과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해 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