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유채꽃마당 잔치, 지난달 22일부터 10일간 15만명 유채꽃 만끽
‘세종 유채꽃마당 잔치’가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세종유채꽃마당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대표 김은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열흘 동안 15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때 이른 더위에도 전국에서 찾아 온 많은 관람객들이 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꽃마차를 탄 관람객들은 유채꽃밭 곳곳을 누비며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은기 위원장은 “미흡했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순수 주민참여 대표 꽃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꼭 오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위는 5월 중순 유채씨를 채취, 유채유를 생산해 가을 코스모스 축제 때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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