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유권자 투표용지 186,400장 인쇄
세종시 유권자 투표용지 186,400장 인쇄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4.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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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선관위, 정당추천위원과 직원 감독 하에 인쇄...내달 2일 인쇄상태 검수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추천위원과 소속 직원의 철저한 감독 하에 19대 대통령선거 투표용지 186,400장을 30일 인쇄했다. <사진=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세종시 유권자를 위한 투표용지 186,400장이 인쇄됐다.

30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정당추천위원과 소속 직원의 철저한 감독 하에 19대 대통령선거 투표용지 186,400장을 인쇄했다.

투표용지 인쇄 상태 검수는 5월 2일 오후 2시 농림수산식품교육정보원(조치원읍 구 세종시청)에서 63개 투표소의 투표관리관 및 직무대행사무원 1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다.

검수가 끝난 투표용지는 해당 투표소의 투표관리관이 견고한 박스에 넣어 봉인한 후, 5월 8일 오전 정당추천위원 입회하에 관할 읍·면·동선거관리위원회로 보내진다.

이번 대통령선거의 투표용지는 가로 10cm, 세로 28.5cm 크기로, 모두 15명 후보자의 기호·성명·정당명(무소속)이 인쇄됐다. 기호 11번 통일한국당 남재준 후보자와 기호 13번 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 후보자는 사퇴해 해당 후보자의 투표용지 기표란에는 ‘사퇴’라고 표기됐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별도의 보안 인력을 추가 배치해 투표용지를 보다 철저하게 투표용지를 보관·관리·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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