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뚝딱이 아빠 김종석 사회로 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무료 공연
세종호수공원에서 동요콘서트가 열린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문화재단 창립 기념 기획공연으로 내달 19일 오후 5시 30분 세종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동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담초등학교의 한울도담중창단, 서울국악예중 정가단, 꿈이크는 아이들 등 총 9개 팀이 출연해 <다뉴브 강의 잔물결>, <축배의 노래>, <서로의 별이 되어>, <말의 향기> 등 맑고 아름다운 동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EBS 딩동댕유치원 ‘뚝딱이’ 아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종석이 사회를 맡고, 예술의 전당 동요콘서트 한지영 음악감독이 기획을 맡아 즐거운 노래 한마당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요콘서트는 예술의 전당에서 4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2만여 명이 관람했을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다. 문화재단은 지난 4월 예술의 전당과 업무제휴를 맺고 이번 공연을 공동 주관하게 됐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세종시가 아동·청소년 비중이 높은 도시인 점을 고려해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더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이나 예약 절차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64-97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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