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층 랜드마크' 주상복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가 평균 청약경쟁률 104.8대 1의 높은 열기로 1순위 마감했다.
현재까지 세종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최고층 규모를 자랑하는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3생활권 마지막 분양이라는 점이 경쟁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행정수도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세종시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반증으로도 해석된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27일 일반공급 1순위 접수결과 196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모두 2만 535건의 청약이 몰리며 평균 104.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 3-3생활권 H3블록과 H4블록에 각각 들어선다. H3블록는 평균 151.6대 1을, H4블록은 평균 62.5대 1을 기록했다.
H3블록은 전용 98㎡B 타입이 당해 251.6대1, 기타 699.4대1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어 ▲84㎡A 당해 142.5대1, 기타 844.7대1 ▲98㎡A 당해 85.6대1, 기타 314.6대1 ▲98㎡C 57.4대1, 181.1대1 ▲84㎡B 당해 52.6대1, 기타 317대1 ▲84㎡C 46대1, 214.8대1 ▲84㎡D 43대1, 196대1 ▲98㎡D 31.2대1, 116대1 ▲98㎡E 19.3대1, 90.5대1 ▲136㎡A 당해 60대1 ▲136㎡B 당해 44대1을 기록했다.
H4블록은 84㎡A타입이 당해 99대1, 기타 408.7대1로 가장 높은 경쟁을 보였다.
이 밖에 ▲84㎡B 당해 40.3대1, 기타 219.2대1 ▲84㎡C 당해 35.4대1, 기타 216.5대1 ▲84㎡D 당해 37.5대1, 기타 157.3대1 ▲105㎡A 당해 31.7대1, 기타 96.2대1 ▲105㎡B 당해 45.3대1, 기타 132.8대1 ▲105㎡C 당해 21.8대1, 기타 62.4대1 ▲105㎡D 당해 14.8대1, 기타 43대1 ▲105㎡E 당해 8대1, 기타 24대1 ▲136㎡C 당해 49대1 ▲141㎡A 당해 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앞서 25일 진행된 이전기관 특별공급에서도 333세대 모집에 2825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8.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세종시 역대 이전기관특별공급 최고 청약경쟁률이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 내 최고층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설계가 된 견본주택을 보고 만족감을 표시한 수요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는 단지 서측으로 금강이 흐르고, 동측에는 괴화산 근린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지하2층, 지상 최고 48층 6개동이 들어서며 전용 84~141㎡ 규모의 총 672가구와 전용 79㎡(3개 타입) 주거용 오피스텔도 총 64실 들어선다.
공급가격(확장비 제외)은 H3블록 84㎡ 2억9000~3억3000만원대, 98㎡ 3억5000~4억원대, 136㎡ 6억1000만원대, H4블록 84㎡ 2억8000~3억3000만원 대, 105㎡ 3억7000~4억3000만원대, 136㎡ 6억1800만원대, 141㎡ 6억4000만원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