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전형 70명 모집에 101명 지원, 특례 입학도 정원보다 많이 지원
세종 국제고 일반 전형이 원서 접수 3일만에 정원을 초과했다.
세종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국제고 원서 접수에 들어가 7일 오전 11시 현재 70명을 모집하는 일반 전형에 101명이 지원, 정원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20명이 정원인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모두 13명이 원서를 접수해 마감일인 9일까지는 정원은 채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0명을 선발하는 지역우수자 부문에는 3명이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정원 외 3명을 뽑는 특례 입학 대상에는 4명이 원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접수 3일 만에 전체 정원 100명보다 21명이 많은 중학교 졸업 예정자들이 지원한데다가 앞으로 접수기간이 이틀이나 남아있어 국제고 첫해 입학생 모집은 무난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세종 국제고 신입생 모집은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원서를 받으며 14일부터 16일까지 2단계, 그리고 24일 한솔고에서 면접 시험 후 12월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또, 첫해 신입생은 모두 5개 반 100명을 모집하게 되며 향후 3년간 15개 반에 300명의 정원을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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