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상품디자인 특별전 열린다
한국문화상품디자인 특별전 열린다
  • 신도성
  • 승인 2017.04.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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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9일까지 국립세종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행사 열려
   국립세종도서관은 한국문화상품디자인협회와 '한국문화상품디자인 특별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한국문화상품디자인협회특별전 작품, 국립세종도서관 제공>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성정희)은 (사)한국문화상품디자인협회와 '한국문화상품디자인 특별전을' 20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심영미 한국문화상품디자인협회 회장의 작품 ‘정조어보 유소’를 비롯해 23명의 전통·현대문화상품을 선보인다. 규방(閨房) 중심의 전통문화상품과 패션액세서리 중심의 현대문화상품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상품의 가치와 다양성을 알리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승공예가와 현대 공예가의 문화상품을 통해 우리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문화상품디자인협회는 한국 문화의 역사적 고찰과 회화, 공예, 조각, 건축, 복식, 패션, 민속자료 등 장르를 넘어서 조형미를 연구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됐다.

특히 우리 문화상품의 발전을 위해 매년 전시회, 워크숍과 학술세미나 개최 등 한국의 문화상품 디자인 연구와 국제 문화·예술 교류에 힘쓰고 있다. 전통공예 분야의 명자, 무형문화재, 전통기능 전승자들과 현대미술공예 패션 분야의 교수, 작가 및 관련 산업계디자이너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개막행사는 20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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