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1생활권에 건립,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 선정 50억원 지원
세종시 최초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4-1생활권 반곡동에 2020년 들어선다.
이 시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어울림형 국민체육센터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4-1생활권 장애인기능강화형 광역복지지원센터 부지 내(반곡동 66-6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79억원(추정)을 투입해 연면적 4,3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년도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5월부터 기본계획수립과 행복도시 개발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안에 설계공모를 거쳐 내년에 사업을 착수해 2020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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