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결산검사위원 7명 위촉
세종시의회, 결산검사위원 7명 위촉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4.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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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26일까지, 예산낭비 요인 등 살림살이 집행실태 점검
   세종시의회는 7일 시의회 3층 의정실에서 이경대 부의장 주재로 '2016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살림살이 집행실태를 점검할 결산검사위원이 위촉됐다.

세종시의회는 7일 시의회 3층 의정실에서 이경대 부의장 주재로 '2016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위원에는 장승업·박영송 시의원을 비롯해 조명희 회계사, 김일중 세무사, 남호현, 이유찬(전직공무원), 강대길(전직공무원) 등 7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시청과 시교육청 결산검사장에서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와 명시·사고이월비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 결산 ▲금고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을 점검한다.

이경대 부의장은 "결산검사는 시민의 혈세가 적재재소에 제대로 쓰여지는지 최종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출 적정성과 예산낭비 요인 등을 검사해 향후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재정운용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표 결산검사위원인 장승업 의원은 "예산집행 과정에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여 지지 않았는지 꼼꼼하게 검토해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 내년도 예산편성 및 재정운영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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