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맞아 세종시 곳곳서 나무심기 행사
식목일 맞아 세종시 곳곳서 나무심기 행사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7.04.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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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면 노장리서 편백 3,750그루 심어, 도담동서도 식목행사
   세종시가 식목일을 맞아 5일 오전 전동면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세종시 곳곳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

5일 오전 전동면 노장리 산 125-1번지 일원에서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산림조합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 2.5ha 면적에 편백나무 3,750그루를 심었다.

세종시는 올해 6억원 들여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역 등의 산림 경관과 기능 회복을 위해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는 도담사랑모임이 세종정원문화사랑에서 기증한 목백일홍 15주를 심었다. 도담사랑모임은 도담동주민센터와 협약을 맺고 도심 자투리땅에 녹지를 조성하고 관리하는 도시녹화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도담사랑모임은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원수산 일원에서 식목 행사를 가졌다.

행복청은 주민들이 레저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원수산 생태공원 입구부터 산책로를 따라 약 1천여 그루의 영산홍을 식재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평상시에도 나무 심기 운동을 도시 전역으로 전개하여, 행복도시를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친환경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원수산 둘레길 및 생태공원과 함께 인근 전월산에 조성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무궁화 테마공원(13만㎡) 등을 연계해 나성동(2-4생활권) 도시상징광장, 세종리(S-1생활권) 국립수목원을 잇는 친환경 벨트를 구축하고 있다.

   행복청은 원수산 생태공원 입구부터 산책로를 따라 1천여 그루의 영산홍을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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