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카페 '내일(My Job)' 문 열었다
세종시교육청 카페 '내일(My Job)' 문 열었다
  • 신도성
  • 승인 2017.04.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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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영업, 자활대상자 일자리 창출 및 특수교육 대상 학생 현장 실습 활용
   세종시교육청 1층 청사 내 카페 ‘내일(My Job)’ 이 3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한다.

세종시교육청 카페 ‘내일(My Job)’이 문을 열었다.

3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1층 청사 내에 카페 ‘내일(My Job)’ 개소식을 30일 개최하고 3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한다.

저소득취학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관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의 현장실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이 카페는 공모를 통해 세종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국민기초 생활보장법에 근거, 소외계층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2년 동안 무상으로 사업장을 제공한다.

카페는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바리스타가 되어 질 좋은 원두를 사용해 깊은 향이 담겨있는 커피와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발생한 수익금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자활·자립기반 지원금 및 자활기업 창업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사 내 카페가 들어섬에 따라 직원 복지가 더욱 향상되고 교육청을 찾는 민원인에게도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음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소외계층에 있는 자활대상자들의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0일 세종시교육청 1층 청사 내 카페 ‘내일(My Job)’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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