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깨끗한 전통시장 음식점 만들기 나서
세종시, 깨끗한 전통시장 음식점 만들기 나서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7.03.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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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수준 컨설팅 및 노후 영업 시설 개·보수, 장비 교체 비용 등 지원
   세종시는 27일부터 금남·전의·부강 전통시장 내 일반음식점 73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별 실태 분석과 발전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진은 금남대평시장 전경, 자료사진>

세종시가 전통시장 음식점 124개소를 대상으로 깨끗한 음식점 만들기에 나선다.

26일 세종시에 따르면, 27일부터 금남·전의·부강 전통시장 내 일반음식점 73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각각 1회씩 시청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업소별 실태 분석과 발전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위생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앞치마, 위생모 등 기초 위생용품도 제공한다.

특히 5월부터는 노후 영업 시설에 대한 개·보수 및 장비 교체 비용 등을 지원하고 식품진흥기금의 융자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국 생활안전과장은 “전통시장만의 인심과 인정에 위생과 환경개선까지 곁들여지면 깨끗하고 매력적인 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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