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름·고운동 도시 숲, 휴식공간으로
세종시 아름·고운동 도시 숲, 휴식공간으로
  • 신도성
  • 승인 2017.03.2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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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낭뜰·기쁨뜰 근린공원 등 78㏊의 산림 숲 가꾸기 시범 실시, 28일 현장토론회
   세종시는 올해 안에 '아름동 오가낭뜰근린공원'<사진>과 '고운동 기쁨뜰근린공원' 등 78㏊의 산림에 대해 숲 가꾸기를 시범 실시한다.

세종시가 신도시 생활권 주변에 원형지로 남아있는 도시 숲에 대해 '공원형 숲 가꾸기'를 추진한다.

26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안에 '아름동 오가낭뜰근린공원'과 '고운동 기쁨뜰근린공원' 등 78㏊의 산림에 대해 숲 가꾸기를 시범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28일 아름동 오가낭뜰 근린공원에서 관련부서와 전문가(교수, 기술사), 산림관련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현장토론회를 개최해 숲 가꾸기 추진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석기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최적의 숲가꾸기 사업 방법과 올바른 도시숲 모델을 마련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도시숲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2019년까지 8개소 160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숲 가꾸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시 숲 가꾸기의 사업효과와 시민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하여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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