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감사위, 대통령선거 대비 공직자 특별감찰
세종시감사위, 대통령선거 대비 공직자 특별감찰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7.03.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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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감사위원회가 3개 감찰반을 구성, 선거일인 5월 9일까지 공직자의 정치중립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한다. <사진은 감사위 출범식 모습>

세종시 감사위원회(위원장 장진복)가 다가오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22일 감사위에 따르면 3개 감찰반을 구성해 선거일인 5월 9일까지 공직자의 정치중립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할 예정이다.

주요 감찰내용은 ▲공직자 정치중립 위반행위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복무 기강해이 ▲금품․향응 수수행위 ▲음주운전 등이다.

위원회는 또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세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홈페이지에 ‘공직ㆍ선거비리 익명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민 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장진복 감사위원장은 “대통령선거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 공직자의 사소한 잘못이 시정 전체에 대한 비난과 불신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공직자의 비위 사전예방과 선거관련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에 중점을 두고 감찰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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