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 행복도시 주민참여 자문단 135명 위촉
행복청, 세종 행복도시 주민참여 자문단 135명 위촉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3.22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주민참여 자문단 135명을 22일 위촉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주민참여 자문단 135명을 22일 위촉했다.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각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건설에 직접 참여하는 문화를 만든다는 취지다.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지원받았다.

주민 자문단은 ▲도시건축 57명 ▲기반시설 38명 ▲문화예술 40명 총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매년 신규 자문단원을 모집해 확대해 갈 계획이다.

운영은 분기별 1회 정기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분과별 현안 발생 시 수시로 추가 개최하는 등 효율적으로 꾸려나갈 예정이다.

자문단원은 기본 2년 이상 활동하며, 행복도시 건설 관련 주요정책ㆍ사업 등에 전문성과 경력 등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거나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도시건축 분과의 도시계획․특화, 투자유치 등 ▲기반시설 분과의 광역․도시교통, 환경, 에너지 등 ▲문화예술 분과의 공공건축, 주민커뮤니티, 문화정책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2단계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 주민들이 도시의 주인의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분들이 도시 가치를 서로 공유, 행복도시에 새로운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