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인근 복합편의시설 6곳, 2020년 건립
정부세종청사 인근 복합편의시설 6곳, 2020년 건립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3.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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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2658억 원, 연면적 11만3450㎡로 6개 부지 3개 공사로 나누어 추진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복합편의시설 6곳이 2020년까지 들어선다. <사진은 종합 배치도, 행복청 제공>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복합편의시설 6곳이 2020년까지 들어선다.

이 시설은 공원, 문화·체육시설, 1850면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어 행복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복합편의시설 공사는 지난해 3월 선정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기본․실시설계 완료 후 공사별 발주 및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총사업비 2658억 원, 연면적 11만3450㎡의 대규모 공사로 6개 부지, 3개 공사로 나누어 추진된다.

제1공사는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개소와 국세청 주변 1개소 총 4개 부지에 사업비 1064억 원을 투입, 연면적 5만5778㎡로 건립하는 공원 및 주차장이다. 청사 인근에 있는 지상주차장을 지하화해 주차 편의와 함께 도시 경관을 향상시킬 계획으로, 올해 착공해 2019년 완공된다.

   복합편의시설 디자인 · 공간 특화 자료, 행복청 제공

제2공사는 교육부 인근에 사업비 489억 원을 투입, 연면적 1만9735㎡ 규모로 지하는 주차장, 지상은 문화공연․강좌․유아교육․동호회실 등을 갖춘다.

특히, 여기에는 국내․외 문화예술 관련 기관을 적극 유치해 아트센터 완공 전까지 행복도시의 문화예술 기능을 보완할 계획이다. 올해 6월 착공해 2019년 완공된다.

제3공사는 기획재정부․환경부 인근 주차장에 사업비 1105억 원을 투입, 연면적 3만7937㎡ 규모로 수영장․다목적홀․실내풋살장 등이 포함된 대규모 복합체육시설로 건립한다. 현재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기술제안 입찰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착공해 2020년 초 완공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복합편의시설을 적기에 건립해 일과 삶이 조화된 근무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아울러 청사 방문객과 행복도시 주민의 정주 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 디자인 · 공간 특화, 행복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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