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교육위원회, 학교현장 방문
시의회 교육위원회, 학교현장 방문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7.03.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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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고에 들러 스마트 교육 환경 확인 및 학교 급식 점검 등
세종시 의회 교육위원들은 21일 참샘초와 세종고를 방문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학교 현황을 보고 받았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태환)는 21일 첫마을에 위치한 참샘초와 조치원읍의 세종고를 방문했다.

 참샘초등학교는 기존 비디오프로젝터형 전자칠판에 비해 선명도가 높아 눈의 피로도가 적고 유지관리 비용도 저렴한 스마트TV형 전자칠판이 올해부터 신・증설 학교에 설치돼 현장 확인차 방문했다.

 교육위원들은 스마트 교육 현황을 들은 후 비디오프로젝터형 전자칠판과 스마트 TV형 칠판의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하여 질의하고 스마트TV형 칠판이 기존 제품보다 크기가 작아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

이어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스마트TV를 보급하는 만큼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과 “학생과 교사 모두가 편하게 이용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스마트 교육환경이 구축 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교육청에 주문했다.

지난 16일 두루고등학교에 이어 세종고등학교를 방문, 무상급식과 수익자 부담 급식 간의 질 차이가 있는지 점검했다.

세종고 방문에서 교육위원들은 학교현황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급식실로 이동하여 급식 환경을 점검한 후,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급식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교육위원들은 “우리 시는 급식비 중 순수 재료비 단가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하위권으로 예산 편성부터 꼼꼼히 관심을 가져 줄 것”과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이 제공 될 수 있도록 집행부차원에서 계속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이날 현장 방문을 끝으로 제 42회 임시회 기간 중 활동을 마무리 하였고, 지난 16일 위원회에서 심사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과 조례안은 24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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