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도시 최초 '노인 일자리사업' 본격화
세종시 신도시 최초 '노인 일자리사업' 본격화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3.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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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은 14일 ‘2017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세종시 신도시 최초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본격화된다.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센터장 이정수)은 14일 오전 센터 4층 태평관에서 ‘2017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의회 김복렬 행정복지위원장, 길순자 종촌동장, 세종시 노인보건장애인과 관계자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과 함께 아동성폭력 예방 주제의 소양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은 신도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13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 3개의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수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복렬 위원장은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여 결의선서를 낭독한 최병구, 엄금숙 어르신은 “지역사회 안에서 능동적이고 모범적인 노인상 정립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면서 “노인사회활동의 기회가 더욱더 확대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는 15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류권식) 역시 15일 센터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참여자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자들과 시 관계자, 실무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류권식 센터장의 인사말, 참여자 대표의 선서문 낭독, 2017년 사업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지역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노인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06년 노노케어사업단을 시작한 이래 12년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공익활동으로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사업단과 시장형으로 실버카페 사업단을 운영하며 총 116명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보호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류권식 센터장은 "약한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아끼며 능동적으로 활동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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