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대통령선거를 참여와 화합의 ‘아름다운 선거’로 만들기 위한 뮤지컬이 열린다.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2일 오후 3시 대전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아름다운 선거~ 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대전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야외 뮤지컬 공연이다.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 최정원, 남경주씨를 비롯해 더 뮤즈가 출연,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아름다운 선거'에 대한 인식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콘서트 시작 전 투표체험을 한 후 공연장에 입장하는 투표체험 티켓팅, 뮤지컬 배우(최정원, 남경주)와 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선거토크(talk)를 시작으로 최정원, 남경주, 더뮤즈의 뮤지컬 하이라이트 20여곡으로 구성된다.
또한 공연 중간 뮤지컬 배우들이 선거에 관한 상황극을 펼치고, 객석에서 연출하는 투표참여 깜짝 퍼포먼스, 유권자와 함께하는 선거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희망․공정․화합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선거사진대전 수상작 전시, 선거영상사진전, 행운권 추첨을 통해 뮤지컬 콘서트 참석자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콘서트는 선착순 지정 좌석으로 운영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무료관람권을 신청하면 된다.
무료관람권은 대전시선관위 홈페이지(http://dj.nec.go.kr) ‘알림’ - ‘이벤트게시판’ 에서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1인당 5매까지만 할 수 있으며, 선착순 800매만 접수한다.
대전시선관위 관계자는 "‘아름다운선거, 뮤지컬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선거에 대한 공감과 호응을 얻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거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