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상반기 ‘세종아카데미 움’ 운영
국립세종도서관, 상반기 ‘세종아카데미 움’ 운영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7.03.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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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6월 7일 매주 화요일, 수요일 창의력 및 문화·예술 분야 관련 프로그램
   국립세종도서관은 오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세종아카데미 <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성정희)은 오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기계발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2017년 상반기 공직자 대상 ‘세종아카데미 <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중 ‘키움’, ‘즐거움’은 인사혁신처와 공동주관하며, 공직자들의 바쁜 업무를 고려해 점심시간에 진행된다.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한 강의 ‘창의력을 <키움>’, 매주 수요일, 11:30~13:00

<키움>은 창의적인 생각과 표현력을 향상시켜 업무 생산에 도움이 되는 미래형 인재를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협상의 한 수: 윈윈~ 협상법 ▲비주얼 씽킹 ▲특급 서류 작성법: 기획서, 보고서 ▲셜록홈즈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운영된다.

◆문화·예술 분야 강의 ‘나를 찾는 <즐거움>’ 매주 화요일, 11:30~13:00

<즐거움>은 인문학 시각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해석해 잠들어 있던 감성을 깨우는 프로그램으로 ▲그림이 향수(Perfume)를 만났을 때: 그림이 전하는 자존, 고독, 혁신, 일상 ▲인문교양 클래식: 대가(大家)위의 악처, 오선지 위의 요리사, 대가의 별별홀릭 ▲발레, 어렵지 않아요: 발레, 이것만 알자 등 새로운 주제로 개설된다.

이번 강좌는 기존에 한 번만 신청 받아 정규멤버로 운영되던 방식과 달리 주제별로 신청 받아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공직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독서클럽 ‘스스로 <깨달움>’ 매주 화요일, 19:00~21:00

<깨달움>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디지털 시대와 인간성'을 주제로 「데미안」, 「반항하는 인간」 도서 2권을 교재로 선정하여 함께 낭독하고 김무영 작가의 강의와 토론, 그리고 글쓰기를 돕는 독서클럽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직자 대상 세종아카데미 <움>을 통해 공직자들의 창의력 및 업무 능력 향상은 물론 사고의 유연성과 감수성도 함께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직자 대상 세종아카데미 <움>은 오는 8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수강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과 각 부처에 발송한 공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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