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을 기념해 세종호수공원에 설치할 '희망의 손' 조형물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세종시는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영철)와 공동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아름동‧조치원읍‧부강면사무소에서 기념조형물 건립 관련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기념조형물 설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10주년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한 취지다.
설명회에서는 기념조형물 건립배경을 설명하고, 조형물의 규모와 시민참여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념조형물 건립과 관련한 시민의견과 전문가 제안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을 확정할 예정이다.
조수창 균형발전국장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1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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