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트센터, 설계부터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세종 아트센터, 설계부터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3.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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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건설사업관리용역으로 시행... 4월말까지 업체 선정, 2019년 말 준공
   행복청은 세종 아트센터를 건설사업관리용역으로 시행하기로 하고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세종 아트센터 조감도, 행복청 제공>

세종시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공연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세종 아트센터'가 설계부터 시공까지 효율적으로 관리되는 건설사업관리용역 방식으로 추진된다.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은 아트센터를 건설사업관리용역으로 시행하기로 하고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입찰은 건설기술용역업자로 등록된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등록 신청은 10일까지이며 ▲사업수행능력 평가 ▲기술제안 평가 ▲가격 입찰 등 총 3단계를 거쳐 4월 중으로 업체가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다음 달 실시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설계․안전․품질․시공 등 건설 사업의 전 과정을 관리하게 된다.

세종 아트센터는 2-4생활권 나성동 일대에 총 사업비 905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5,780㎡, 연면적 14,63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행복청은 아트센터를 대형 오페라, 뮤지컬, 발레 등의 공연이 가능한 대규모 다목적 공연장으로 기본․실시설계를 9월 말까지 완료한 후 올해 착공, 2019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김준연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아트센터의 디자인과 기능을 특화해 도시 문화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행복도시의 명실상부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감독 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용역업자 선정 절차 <행복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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