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금난새, 세종시에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지휘자 금난새, 세종시에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2.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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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비창’ 등 선보일 예정

지휘자 금난새가 세종시에서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한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매월 준비하는 기획 공연으로 내달 16일 저녁 7시 30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문화재단(은 3월 16일 저녁 7시 30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음악회는 ‘하바네라’ ‘집시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등으로 익숙한 오페라 '카르멘'의 하이라이트와 ‘겨울날의 환상’ ‘비창’ 등 차이코프스키의 서로 다른 교향곡의 각 악장을 구성한 심포니로 이뤄질 예정이다.

금난새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오케스트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메조소프라노 백재은의 협연으로 90분간 진행된다.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금난새는 이번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기념공연’을 통해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공연 신청은 내달 6일 오전 9시부터 예매전문 예스24사이트(www.yes24.com)를 통해 가능하다. 티켓은 무료이지만 예매수수료 1천원이 발생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좌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지난 공연부터 예매 전문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도록 관람 방법을 바꿨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64-97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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