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전 세종시 부시장, 대전 행정부시장으로
이재관 전 세종시 부시장, 대전 행정부시장으로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2.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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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부임하는 이재관 국회전문위원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던 이재관 자유한국당(전 새누리당) 안전행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관 위원은 세종시 출범준비단장과 행정부시장으로 근무해 세종시와 인연이 깊다.

24일 대전시와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송석두 대전 행정부시장이 내달 강원도 행정부지사로 자리를 옮기고, 이재관 위원이 대전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한다.

정식 인사발령 전이지만 행정자치부는 오는 28일경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는 내달 6일경 이 부시장 취임식을 연다는 계획이다.

세종시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이 위원이 세종과 상생 발전을 꾀하고 있는 대전으로 오게 됨에 따라 향후 그의 역할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위원은 천안 출신으로 천안 중앙고, 성균관대학교,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제32회 행정고시(1988년)로 공직에 입문해 홍성군 부군수,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비서관실 행정관, 충남도 경제통상실장, 세종시출범준비단장, 행정안전부 지역녹색정책관, 안전행정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세종시 행정부시장으로 근무했고, 2015년 8월 자유한국당 안전행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겨 국회에서 근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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