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정수도 개헌 T/F 운영한다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 T/F 운영한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2.2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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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직접 총괄, '세종시=행정수도' 반영 선제적 대응

   세종시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한다는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행정수도 개헌 T/F'를 운영한다. <사진=국회 제공>
최근 개헌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한다는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행정수도 개헌 T/F'를 운영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한 운영계획을 밝히면서 "국회 개헌특위에서 논의중인 개헌안에 '세종시=행정수도'를 반영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대선 후보들이 공약에 세종시=행정수도를 넣음으로써 대선 이후 본격화될 개헌논의 때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한다'는 내용이 자연스럽게 반영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시민 추진본부'가 출범 준비 중인 가운데, TF를 필두로 시 차원의 체계적인 뒷받침도 병행할 예정이다.

'행정수도 개헌 T/F'는 이춘희 시장이 직접 총괄하며 행정수도 개헌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행정수도 개헌 반영을 위한 전략 수립 ▲개헌특위 위원을 비롯한 정치권 협조 추진 ▲세종시민과 국민에 대한 홍보활동 등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대선공약과 개헌 논의 과정에서 ‘행정수도=세종시’가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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