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로 지구환경 지킨다"
"저탄소로 지구환경 지킨다"
  • 이재양 기자
  • 승인 2017.02.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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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기후·환경 네트워크, 5차 정기 대표자 회의열고 금년 사업 승인

세종 기후·환경네트워크가 21일 정기 대표자 회의를 열고 '지역 저탄소 녹생성장' 등 6대 실천 프로그램을 전개하기로 했다.
세종 기후·환경네트워크 정기 대표자 회의가 21일 오후2시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대표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종 기후·환경 네트워크는 기후변화 대응의 국가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과 보급을 위해 사회 각 분야 기관, 단체,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파트너십형의 네트워크다.

최권규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네트워크 출범 이후 세종시에서 이뤄지고 있는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은 나의 작은 행동변화로 인해 저탄소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의 원동력이었다" 며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현상에 관심을 갖고 녹색소비를 습관화해 세종시의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번 정기 회의에는 2016년도 사업 결산 보고, 2017년도 사업 계획 승인 안을 확정했다.

또, 세종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세종시 행정부시장,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등 대표자 회의 공동대표 임원들의 연임을 결정했다.

세종 기후·환경 네트워크는 지난 해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기후변화 교육센터운영, 저탄소 생활실천운동 홍보캠페인, 대기오염 모니터링 등 시민에 대한 기후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고 기후전문가 양성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신규 컨설턴트 및 기후변화 대응 활동가 양성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홍보 ▲지역학교와 지역민 연계 기후변화교육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홍보·캠페인 추진 ▲지역공동의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 확산 ▲탄소포인트제 및 그린카드 가입 확대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경호 행정부시장, 박장순 삼성전기 부장, 이기옥 세종 YWCA 회장, 박종복 세종자원봉사센터장 등 각 기관·단체 대표 위원들이 참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실천과제를 발굴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네트워크 신규 참여단체로 세종시 귀농·귀촌협의회, (사)밥드림, 세종시 환경운동연합이 추가됐고 특수임무 유공자회 세종시지회는 네트워크를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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