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엘사는 어떻게 고독에서 벗어났을까
겨울왕국 엘사는 어떻게 고독에서 벗어났을까
  • 이재양 기자
  • 승인 2017.02.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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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영화에서 배우는 인문학' 운영

 국립세종도서관이 상반기 문화주간에 맞춰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영화에서 배우는 인문학' 강연을 연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상반기 문화주간에 맞춰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2시, 도서관 종합영상음향실에서 영화와 인문학을 접목한 ‘해설이 있는 영화 강연’을 연다.

오는 26일에는 ‘겨울왕국, 마음에 박힌 얼음조각’이란 주제로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의 저자 안용태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은 타인의 말과 행동들이 남긴 가슴 속에 박힌 유리조각으로 인해 홀로 남겨진 고독 속 ‘엘사’가 어떻게 탈출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영상 감상과 해설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60명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영화를 감상하는 사고의 폭을 넓히고, 인문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달 13일에는 <시네마 클레식>의 저자 김성현 작가가 ‘빌리엘리어트, 차이콥스키의 발레곡 백조의 호수’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 (http://sejong.nl.go.kr) 교육·행사란을 참고하거나 도서관 서비스이용과(044-900-91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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