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 선수단 3개 종목에 21명 참가
세종시 장애인체육회선수단이 7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이번 체전에서 세종시는 휠체어컬링,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등 3개 종목에 선수 7명, 감독 및 코치 4명, 임원 및 관계자 10명 등 총 21명이 출전한다. 바이애슬론 종목 추가로 지난 대회보다 1개 종목이 증가한 3개 종목에 출전한다.
지난 대회에서 17개 시·도 중 16위를 차지한 세종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최초로 동계종목 첫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목표는 작년대회 성적과 같은 16위를 기대하고 있다.
선수단은 지난 3일 이종승 총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개최하고 결의를 다졌다.
이종승 총감독은 "열악한 환경에서 꾸준히 훈련해 온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울이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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