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민속문화특별전' 뜨거운 호응, 연장 운영
'세종민속문화특별전' 뜨거운 호응, 연장 운영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1.31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초까지 2만여 명 시민 다녀가, 대통령기록관 기획전시 3월 12일까지 계속

   대통령기록관에서 열리는 세종민속문화특별전 ‘우리 살던 고향은 세종시 2005 그리고 2015’가 3월 12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세종민속문화특별전’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연장 운영된다.

31일 세종시에 따르면 대통령기록관에서 열리는 세종민속문화특별전 ‘우리 살던 고향은 세종시 2005 그리고 2015’가 3월 1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특별전은 당초 1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이번 특별전은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통령기록관,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개최한 전시회로 지난해 11월 8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2달여 간 2만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7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전시회가 열렸다.

특별전에는 행정도시 개발 이전과 이후의 민속을 비롯해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이주 과정과 생활상 등을 보여주는 유물 및 자료 600여 점이 소개되고 있다.

‘제1부 : 고향(故鄕)-대대로 살아오다’에서는 고대부터 2005년까지 세종시 전통문화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으며 ‘제2부 : 이향離鄕-흩어지다’에서는 2005년 이후 마을주민들이 보상을 받고 마을을 떠나 타지로 이주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3부 : 회향回鄕-다시 모이다’에서는 2012년 세종시의 출범과 첫마을 아파트 입주 등 새로 건설된 세종시에 원주민들이 돌아와 도시인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시민들의 관람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특히 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이 끊이지 않아 전시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종민속문화특별전’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세종민속문화특별전은 지난해 11월 8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2달여 간 2만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