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체납 세금 체계적 징수위해 행정력 집중
세종시, 체납 세금 체계적 징수위해 행정력 집중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2.10.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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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체납된 세외수입의 원인을 분석, 체계적 징수에 나선다.

세종시는 “지난 25일, 시청에서 세외수입 체납액정리를 위한 ‘징수실무자 간담회’를 열었다”며 “체납된 세외수입의 효율적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세외수입을 직접 담당하는 주요 9개 부서의 징수 실무담당자가 체납에 대한 원인분석과 각 부서별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모색했다.

홍민표 세정과장은 “세외수입 체납액은 그 종류가 200여 종에 달하고 징수근거 및 방법이 다양하게 규정돼 있어 징수에 어려움이 있다”며 “각 부서가 체납자에 대한 체납발생 원인을 철저히 검토하는 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효율적인 징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2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12년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를 하고 있다. 이 기간 중 세종시는 체납부서별로 체납고지서 일제발송,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공매 및 관허사업 제한, 현장방문을 통한 징수 등 효율적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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