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 EBS '키즈 빌' 들어온다
세종에 EBS '키즈 빌' 들어온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7.01.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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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테라스 상가 7층 488평에 내년 1월 개장 목표로 계약 마쳐

EBS 교육방송 키즈 테마 파크 '키즈 빌'이 세종시 3생활권 쁘티테라스 건물 7층에 들어선다. 개점은 내년 1월이다.  
EBS 교육방송 키즈 테마파크 ‘키즈 빌’(Kids Vill) 세종 1호점이 세종시 3-1생활권 쁘띠테라스 7층에 들어온다.

올 상반기 중 세종 에비뉴 힐에서 문을 여는 ‘뽀로로 파크’에 이어 내년 1월 개점을 목표로 두 번째로 대형 키즈 파크가 세종시에 입점함에 따라 행복도시를 비롯해 인근 대전, 청주 등지에서도 젊은 엄마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라스 형 건물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쁘띠 테라스’는 오는 6월부터 향후 5년 간 3-1생활권 C3-6 근린생활시설 건물 7층에 EBS 교육방송의 키즈 테마파크인 ‘키즈 빌’ 입점 계약을 마쳤다.

양 측은 최초 5년 간 시장 반응에 따라 추가로 5년간 연장이 가능한 조건으로 계약해 최장 10년까지 키즈 빌이 이 지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키즈 빌은 일산, 대구, 인천, 여의도 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충청, 호남권에서는 최초다.

EBS 키즈 빌은 쁘띠테라스 7층 448평 전체를 사용하게 되며 생일 파티 룸, 정글 짐, 캠핑놀이, 카트 레이싱 존, 캐릭터 기차, 볼 배틀 존 등 키 즈빌 공간 구성과 함께 방귀대장 ‘뿡뿡이’, 번개 맨 등 인기를 끌고 있는 EBS캐릭터를 활용한 놀이공간도 들어오게 된다.

EBS 키즈 빌 측은 어린이 집 연계 체험 학습 등을 통해 오전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되면 하루에 약 200여명이 이 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어린이와 부모 등 300-500까지 이용자수를 추산하고 있다.

쁘띠 테라스 시행사인 김천석 김앤강 대표는 “중부권에 EBS 키즈 빌이 들어오는 건 젊은 주부들에게 희소식”이라며 “체험학습과 캐릭터를 활용, 아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어진동 세종 에비뉴 힐에 들어서는 뽀로로 파크는 현재 내부 공사 중이며 상반기 중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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