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예고된 우천으로 회의 통해 세종시에서 긴급 일정 수정
27일로 예정됐던 ‘제1회 세종시민 체육대회’가 예고된 우천으로 28일로 연기, 개최된다.
세종시 출범 이후 첫번째로 치러지는 '세종시민 체육대회는 조치원 체육공원에서 각 면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9시부터 하루동안 열띤 경쟁을 벌이면서 축제의 한마당을 펼치게 된다. 예정됐던 27일에서 하루 미뤄져 개최되는 것은 60mm이상 비가 내린다는 기상 예보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은 날씨가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시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행사로 이뤄진다. 풍선기둥 만들기와 터널 통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명랑경기 위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처음 열리는 시민체육대회의 유쾌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다.
해군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을 비롯, 신명예술단의 대북공연, 국가대표 댄스 스포츠팀의 특별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연예사병으로 구성된 제3군사령부 군악대의 특집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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