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다정동 복컴에 '실내 인공암벽장' 건립
세종시 다정동 복컴에 '실내 인공암벽장' 건립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7.01.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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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행복도시 최초 특화 공간 도입...실내 인공암벽장 및 스쿼시장 계획

 세종시 행복도시 최초로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실내 인공암벽장'이 들어선다.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세종시 행복도시 최초로 2-1생활권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에 '실내 인공암벽장'과 '스쿼시장'이 들어선다.

1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앞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복컴에는 주민들이 다양하고 개성 있는 체육활동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특화된 공간이 조성된다.

다목적체육관을 활용한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의 운동과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 획일적 시설들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다정동 복컴 내 체육시설 공간에는 행복도시 최초로 '실내 인공암벽장'과 '스쿼시장' 이 건립된다. 현재 설계 중인 이곳에는 면적 130㎡, 2개층 규모의 실내 인공암벽장과 220㎡ 규모의 스쿼시장 2면이 들어설 예정이다.

행복청은 앞으로도 복컴 내에 다양한 취미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시설을 계획, 그간 마땅한 시설이 없어 취미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벽등반 등 동호인 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복컴을 건립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실내 인공암벽, 스쿼시뿐만 아니라 스피닝, 필라테스, 요가 등 다양한 장르의 취미활동이 가능하도록 복컴의 기능을 강화해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심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취미·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동호회 및 취미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발굴·건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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