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대전본사 김일순 경제부장과 충청매일 김오준 세종주재 부장이 9일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대한 유공으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이충재 행복청장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대신해 이들 기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두 기자는 미래 가치를 담은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추진하는 행복도시 건설과 관련해 도시의 자족기능 유치와 핵심 성장 동력 창출,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을 집중 조명하며 구체적인 실현방안 등을 보도해 왔다.

특히 행복도시가 자족적인 성숙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다각적인 투자활동을 통해 도시성장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점을 중점 조명했다.

김일순 부장은 "행복도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행복도시의 정상적 건설을 위해 애정을 갖고 지켜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오준 부장 역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행복도시의 성장을 보면서 언론인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행복도시 건설에 일조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일순 부장은 지난 2016년 세종담당으로 부임해 행복도시 건설 전반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해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오준 부장은 행복도시 건설 초기 단계부터 현재까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취재 현장을 누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