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떤 착한사람이 죽은 후에 하늘나라에 갔더니
천사가 뭔가를 열심히 포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궁금해서
"천사님~!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포장하고 계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예, 행복을 포장하고 있답니다.
사람들에게 전해 줄 행복이요"
"아니 그런데 포장을 왜 그렇게 단단하고
튼튼하게 하세요?"하고 물었더니
천사는
"네, 사람들에게 전해 줄려면 멀기도하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튼튼하게 포장하고 있답니다."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아~! 그렇셨군요. 그런데 그 포장지는 무엇으로 만들어 졌나요?"
"네, 행복을 감싸고 있는 포장지는 고통이랍니다.
이것을 벗기지 않으면 행복이란 선물은 받을 수가 없답니다."
그 사람은 천사에게 다시 물었지요.
"천사님! 그러면 그 고통이라는 단단하고 튼튼한 포장은 열 수가 없나요?"
천사가 대답하기를
"고통이라는 포장을 열 수 있는 열쇠는 바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가면, 고난이라는 포장을 열고 행복이라는
선물을 받으실 거예요"
그 말을 남긴채 천사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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