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관내 13개 사회적 기업 경영 활성화를 위해 민·관합동 ‘사회적기업 판로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사회적기업협의회 임원, 사회적기업 대표, 시 로컬푸드과 등으로 구성됐다.

사회적 기업은 규모가 영세한데다 마케팅 능력이 부족해 제품판로 확보와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

지원단은 우선 고용노동부 등 20개 정부부처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15개 국책연구단지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과를 방문해 관내 사회적기업 현황과 연락처가 기재된 홍보물을 배부하고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에 협조를 요청했다.

권영석 로컬푸드과장은 “지역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와 일자리 제공하는 사업적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종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