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창작소 이음,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 우수상
예술창작소 이음,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 우수상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12.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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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예술무대 도란도란’, 신작공연 ‘한글꽃 내리고’ 등 문화예술발전 기여 공로 인정

   세종지역 예술단체 사)예술창작소 이음(서원주 대표, 사진 왼쪽)과 세종문화예술회관이 2016년 지역협력형 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에서 전국 광역지자체와 경쟁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종지역 예술단체 사)예술창작소 이음과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전북 전주에서 있었던 2016년 지역협력형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에서 전국 광역지자체와 경쟁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예술창작소 이음과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유일의 공연장인 세종문화예술회관 활성화를 위해 ‘해설이 있는 금요예술무대 도란도란’과 신작공연 ‘한글 꽃 내리고’를 비롯해 교류공연, 퍼블릭 교육프로그램, 시민·학생 오디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면에서 공연장 활성화를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세종문화예술회관의 또 다른 상주단체인 카메라타 싱어즈, 극단 예인 등과 함께 상주단체의 공연 예술제인 '상주단체 페스타'를 진행하며 지역 예술인들에 의한 대형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확대하는데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상주단체 운영 2년 만에 이룬 성과로 예술단체와 시가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예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공연장 활성화의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음의 서원주 대표는 "이번 일은 세종시 지역예술계의 쾌거로 세종예술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주류로 발돋움 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분발해 세종문화예술회관을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글꽃 내리고'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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